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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이과장 일상다반사

책 추천(나 혼자만 알고 싶은 영어책, 직장인 자기계발)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흔한 이대리입니다. 보통 사람의 흔한 일상 기록입니다.」

 

흔대리는 외국어 공부에 관심이 많습니다.

외국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유도 있겠지만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고 할까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잖아요. 외국어 공부를 통해서 그 말을 체감하게 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영어 이야기를 하려구요. 

서점에서 주황색 표지가 특히 마음에 드는 멋진 영어책을 발견하여 소개해봅니다.

 

 

표지 하단에 "순한 맛"이라는 단어에 마음이 더 끌렸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을 것만 같아서..

흔대리는 영어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공부해 왔지만 유창하게 구사하지는 못해요.

그래도 천천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쪼랩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책을 처음 펼치면 친절하게 사용법이 나와 있구요,

각 챕터마다 어떤 식으로 책을 활용하면 좋을지 안내하는 페이지가 있어 학습자에게 안정감을 주죠.

(이번에야말로 영어를 정복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QR코드를 이용한 학습도 가능하네요. 발음을 들어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분명 영어 문법책인데, 글 보다 그림이 많아요. 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흔대리가 학창 시절에 보던 영문법 책은 우리말로 설명이 되어 있는데도 용어가 낯설고 어려웠죠.

게다가 글은 빽빽하고 책도 두꺼워서 쉽게 다가가기 힘든 부분이 있었어요.

토익 공부할 때도 그렇잖아요. 문법을 수학 공식처럼 외우죠. 

 

 

이 책은 일단 귀여운 그림들이 눈에 먼저 들어와서 그런 부담이 덜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참여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 밑줄들이 보이시나요? 저기에 학습자가 직접 예문들을 써 보는 거예요. 

천천히 자신의 페이스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학생일 때는 취업하면 그걸로 다 끝일 줄 알았는데...

오히려 직장 다니면서 영어의 필요성을 느낄 때가 많았어요.

영어 실력이 더 좋았더라면  저 프로젝트는 내가 맡을 수 있었을 텐데..

영어에 더 자신이 있었다면 저 회사에 지원해 볼 수 있었을 텐데..처럼 말이죠. 

 

영어 실력이 향상되면 인생에서 선택지가 늘어나고 더 다양한 것들에 도전해 볼 수 있어요. 

잘 알면서도 쉽게 정복할 수 없는 게 영어인 것 같습니다.

찬찬히 책 좀 봐야겠어요. 나 혼자만 알고 싶은 영어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