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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이과장 일상다반사

크레마 사운드업(전자책, ebook리더기)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흔한 이대리 입니다. 보통 사람의 흔한 일상 기록입니다.」

 

흔대리는 주로 이동 시간(출퇴근, 출장 등)을 이용하여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종이책 보다 휴대성이 좋은 ebook리더기로 전자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특히, 며칠씩 해외나 국내 출장이 있으면 가져가야 할 짐도 많은데 책까지 넣어가려면 많이 부담이 되었죠.

 

책은 종이책으로 읽어야 제맛이지. 이렇게 생각했었기 때문에 반신반의하면서 구입한 것이 아마존 킨들 페이퍼화이트.

당시에 저는 해외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영어나 일본어 도서를 읽을 목적으로 아마존 킨들 페이퍼화이트를 구매하였고, 한국어 콘텐츠 이용이 되지 않더라도 큰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로 돌아온 뒤로는 아무래도 한국어 도서 이용이 많아졌고 그래서 구매한 것이 크레마 사운드 업입니다.

크레마 제품은 예스 24와 알라딘 통해서 구매가 가능한데 저는 예스 24를 통해서 구입했습니다. 당시 파우치랑 젤리케이스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 예스 24에서 구매했습니다. 실제 이용은 알라딘이 더 많지만ㅋ.

 

흔대리가 1년 사용해 본 크레마 사운드업에 대해 주관적인 감상을 소개합니다.

※↓↓킨들 페이퍼화이트 후기도 참고해 주세요↓↓

2020/04/30 - [흔한 이대리 일상다반사] - 킨들 페이퍼화이트(All New kindle paperwhite)

 

◆크레마 사운드업의 장점

1. 휴대성

정말 가벼워요! 그리고 작아서 수납, 휴대하기 좋습니다! 

복잡한 지하철에서도 부담 없이 볼 수 있고 가방에서 꺼냈다가 집어넣기 수월합니다.

오래 들고 보면서도 (1시간 정도) 무게감에 대해서 손목이 아프다거나 불편함은 못 느꼈습니다.

갤럭시노트10+와 비슷한 길이

2. 물리 버튼

정면 하단 중앙의 홈버튼. 어느 메뉴에서든 홈버튼 누르면 메인 메뉴로 돌아가서 엄청 편합니다.

좌우에 달려있는 물리 버튼으로 페이지를 이동할 수 있어요. 화면을 터치해서 이동도 가능하지만 누워서

책 볼 때, 한 손에 쥐고 볼 때는 물리 버튼 이 꽤 편했습니다. ebook 콘텐츠에 따라서 물리 버튼이 먹히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슬립화면. 화변 교체도 가능!

3. 전자도서관 이용

관련 어플을 설치하면 ebook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 도서관의 자료를 빌려 볼 수 있죠. 우리말 콘텐츠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 

흔대리는 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적극 활용 중입니다. 크레마를 구입한 이유이고요.

킨들 페이퍼화이트로 충족할 수 없는 부분을 크레마 사운드업을 통해서 채우고 있고 

바로 이 부분이 흔대리가 생각하는 크레마 사운드업의 가장 큰 장점 입니다.  

 

◆크레마 사운드업의 단점

1. 반응 속도

인터넷 포함 엄청 느려요. 뭐 메뉴 눌러놓고 하나, 둘, 셋 이 정도 세어 줘야 해요.

속은 터져요. 그런데 당연하죠. 크레마 사운드 업은 ebook 리더기 일 뿐입니다.

독서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최적화되어 있지만 여기서 인터넷을 이용하려고 하면 느린 속도에 엄청

놀랄 것입니다. 독서를 포함, 인터넷 서핑 등 다른 용도로 이용을 생각하신다면 아이패드 등의 태블릿

구매를 검토하시는 게 좋습니다. (독서하는 데는 아무 문제없음! / 킨들보다는 더 느린 듯 함)

 

2. 화면의 깜빡거림

크레마 사운드 업을 이용하다 보면 다른 메뉴로 이동하거나 독서 중 다음 페이지로 갈 때 화면 전체가 잠시 검게 변했다가 돌아오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불량이 아니라 이전 페이지의 잔상이 남지 않도록 제거하는 과정이라고 하는데요, ebook에 사용되는 전자 잉크의 특성상 그렇다고 합니다.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지만 사람에 따라 엄청 거슬리거나 멀미가 난다는 후기도 본 적이 있어요. 물론 전체 설정> 화면> 메뉴에서 잔상 제거를 몇 페이지 당 한번 할 것인지 설정이 가능해요.

처음에는 1페이지당 한 번씩이랑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깜빡거렸을 거예요. 흔대리는 20페이지로 설정해서 크게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다만  잔상 제거 설정은 독서 중 페이지를 넘길 때에만 해당 되고 책 읽을 때가 아닌 크레마 기기 이용 시에는(인터넷, 앱 이용 등)  다른 메뉴 및 페이지로 이동할 때 계속 깜빡거려요.

 

흔대리가 주관적으로 느낀 장단점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사실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기기예요.

무엇보다 한국어 책을 마음껏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애용하고 있습니다.

외서는 킨들 페이퍼화이트, 우리나라 도서는 크레마 사운드 업으로 이용 중입니다.

 

※↓↓킨들 페이퍼화이트 관련 감상도 참고해 주세요↓↓

2020/04/30 - [흔한 이대리 일상다반사] - 킨들 페이퍼화이트(All New kindle paperwh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