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흔한 이과장 일상다반사

어버이날 (어버이날 선물, 어버이날 케이크)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흔한 이대리입니다. 보통 사람의 흔한 일상 기록입니다.」

 

5월 8일 어버이날이네요. 효도하고 계신가요?

평소에 좀 잘해드려야 하는데. 돌이켜 생각해 보면 부모님께는 잘 해 드린 기억보다 잘 못했던 기억이 더 많아요.

어버이 날 선물도 드리고 마음 표현도 하고 싶은데. 어떤 게 좋을지 매년 고민입니다. 

 

올 해는 동생과 의논하여 선물도 준비하고 집에서 컵 케이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실 동생이 다 했고. 저는 옆에서 아주 조금 거들었을 뿐이에요. 부끄럽군요.)

동생이 취미로 빵을 자주 만들어 주는데 실력이 일취월장입니다. 이렇게 멋진 작품이 나오다니!

 

카네이션을 형상화 한 저것은 딸기초콜렛을 녹여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자란 만큼 부모님은 나이를 드셨어요. 오늘도 이렇게 가족들 모여 앉아서 케이크 먹고 이야기하다 보면

어느새 이렇게 많이 늙으셨네... 새삼 서글프고 죄송스럽고 그렇습니다.

두 분 다 근래에 여기저기 아프신데도 많고 건강이 좀 안 좋아지셔서 참 걱정입니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