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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이과장 일상다반사

직장인의 이직 고민➁ (잦은 이직이 꼭 나쁜걸까?)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흔한 이대리입니다. 보통 사람의 흔한 일상 기록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출근해서 내 자리에 앉으면서, 퇴근하는 차 안에서 꼭 한 번씩 생각하실 겁니다.

"이직할까?", "회사 그만둘까?"

하루 8시간 근무하면서 열두 번도 더 생각하시지는 않으세요?

"더 좋은 회사가 있을 거야. 나의 적성에 딱 맞는.", "연봉이 더 좋은 회사로 가고 싶다"

 

흔대리가 첫 직장에 취직했을 때만 해도 신입사원에게 요구되는 덕목 중 하나가 한 직장에서 적어도 3년을 근무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흔대리는 헤드헌팅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수많은 구직자들의 이력서를 봐 왔습니다만,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의 기본 조건 중 하나가 이직 횟수, 근속 년수였습니다. 대체로 많은 기업들이 1~2년 단위의 잦은 이직에 대해서 좋지 않게 생각했고, 이직이 잦은 경우 서류 제출해도 금방 탈락되곤 했습니다.

 

흔대리 자신도 첫 직장에서 3년을 채우고 이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직할 무렵에는 상황이 많이 달라져 있더군요.

한 곳에서 3년 이상 머물러야 된다는 인식보다 능력이 있으면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는 것이 더 좋다는 쪽으로 인식이 점차 바뀌어가고 있었습니다. 

 

◆잦은 이직은 정말 안 좋을까?

잦은 이직을 좋지 않게 봤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끈기가 부족해 보인다. 애사심이 없다. 우리 회사에 입사해도 또 금방 그만둘 것 같다는 점을 이유로 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잦은 이직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 끈기도 없고 장기적인 신뢰관계 형성이 어려운 사람들일까요?

 

잡코리아 설문 결과를 보면 잦은 이직을 좋지 않게 보던 것도 옛날 일 같네요.

 

「・・・잡코리아가 설문에 참여한 20·30대 전체 직장인 대상으로 잡호핑족에 대한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진취적으로 도전하는 모습이 긍정적(51.0%)', '개인 역량,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39.6%)', '업계 동향 등 취업, 이직 관련 정보가 많을 것 같다(33.6%)' 등과 같이 긍정적인 답변이 1위부터 3위에 올랐다.

newsis.com/view/?id=NISX20200805_0001118691&cID=13001&pID=13000」

 

지금 근무하는 곳에서 뚜렷한 성과가 있고 다른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면 잦은 이직을 부정적으로만 볼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 능력을 더 발휘할 수 있는 회사로 옮겨갈 수 있는 것도 본인 능력이 아닐까요?

혹시 모를 좋은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평소에 열심히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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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5 - [흔한 이대리 일상다반사] - 직장인의 이직 고민 (직장인의 이직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