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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이과장 일상다반사

직장인의 이직 고민 (직장인의 이직 이유)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흔한 이대리 입니다. 보통 사람의 흔한 일상 기록입니다.」

 

"뽑아만 주세요 → 그만둘까?" 직장인 90%이상 이직 경험 有

흔대리는 대학 졸업 후 외국에서 직장 생활을 했고 작년부터는 한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첫 직장을 구할 때도 그랬고 한국에 돌아와서 구직 활동을 할 때도 그랬어요. 

"진짜 열심히 할테니까 합격만 시켜줘!"  

그런데 막상 회사에 다니다보면 어느덧 퇴사를 생각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흔대리는 첫 직장에서 3년 반, 그리고 이직해서 또 3년을 보냈어요. 지금은 한국에 돌아와서 구한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여지없이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만둘까?" 

 

이직 경험 유무

어려운 취업문 뚫고 그렇게 원하던 첫 직장 들어가서는 경험도 없고 지식도 없어 이리저리 치이고 실수와 실패를 거듭해가며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흔대리는 외국에서 일을 시작해서 더 정신없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1년, 2년 경험도 쌓이고 성공의 기쁨, 성취를 맛보면서 생각하죠. "평생 이 회사에서만 일해야 할까?"

 

◆직장인의 이직 이유 직장인 10명중7명은 현재 직장 불만족 

그렇다면 직장인이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잡코리아의 통계를 보면 연봉 수준 불만족과 직장 상사 문제로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이 많네요.

흔대리도 이직을 통해 연봉을 올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첫 직장에서 연차가 늘어날수록 또 맡게 되는 업무가 늘어날수록 그에 대한 보상도 더 따라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하는 일 말고 다른 일을 해보고 싶다, 업무에 대한 고민도 컸고요. 지금 하고있는 고민도 비슷해요.

"내가 하고 있는 업무, 내가 몸담고 있는 이 업계, 내 적성에 맞는가?", "일이 즐거운가?"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 

 

◆이직이 모든 고민을 해결해 줄까?

연봉 수준이나 업무 내용 또는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많을 거예요.

어쩌면 단순히 회사에 가서 일 하는 것 자체가 싫은 사람도 있겠죠. 뽑아만 달라고 속으로 간절히 바라던 때가 있었는데 왜 이렇게 그만두고 싶은 건지. 그리고 이런 고민이 들 때마다 이직을 하면 그 고민이 모두 해소가 되는 것인지는 많이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직을 통해 뜻밖의 적성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고 연봉도 높여 갈 수 있겠지요. 하지만 어떤 사람은 이직한 회사에서 "아, 전에 회사가 더 좋았었는데"라며 후회하는 케이스도 분명 있을 겁니다. 잦은 이직이 자칫 업무에 대한 지속성, 전문성이 없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는 약점으로 돌아올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능력자로 인정받을 수도 있겠지요. 

시기적절한 그리고 모두가 만족할만한 이직이란 게 정말 있을까요?

취업하면 다 끝인 줄 알았는데. 마냥 행복할 것만 같았는데. 직장인들의 고민은 정말 끝이 없습니다.

 

내일이 또 월요일이라니. 직장인의 고민이 정말 끝이 없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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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9 - [흔한 이대리 일상다반사] - 직장인의 이직 고민➁ (잦은 이직이 꼭 나쁜걸까?)